[연합뉴스TV 스페셜] 293회 : 한 해 1만 3천여 명 그들의 죽음을 막아라<br /><br />화려한 불빛이 드리워진 세상.<br /><br />그곳에 가려져 있던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.<br /><br />한국에서는 매일 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<br /><br />매일 92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에 실려 갑니다.<br /><br />잘못된 선택을 막기 위해 사회 곳곳에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지만,<br /><br />여전히 오늘도 누군가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합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는 자살을 '현대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 중 하나'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.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한국의 높은 자살률의 원인을 살펴보고,<br /><br />이들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, 우리 사회는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모색해 봅니다.<br /><br />*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<br /><br />자살예방 상담전화 ☎1393, 정신건강 상담전화 ☎1577-0199, 희망의 전화 ☎129, 생명의 전화 ☎1588-9191, 청소년 전화 ☎1388<br /><br />청소년 모바일 상담 '다 들어줄 개' 어플,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PD 명노현<br /><br />AD 김희정<br /><br />작가 이은혜 송은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